‘대타출전’이승엽, 1타수무안타…巨人은승리

입력 2009-04-25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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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대타로 출장했지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7회말 2사 후 타석에 들어섰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지난 21일과 22일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승엽은 23일 경기에 후반 대타로 출전했지만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선발로 경기에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잠잠했던 이승엽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타로 나온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213(종전 0.217)로 낮아졌다. 한편, 이날 요미우리는 2-4로 끌려가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무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가메이 요시유키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3점 홈런을 작렬해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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