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연합회시장경영지원센터업무협약식

입력 2009-05-13 1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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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씨름연합회 최영만 회장(왼쪽)과 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 원장이 양해각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전국씨름연합회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회장 최영만)와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가 13일 중구 숭례문남길에 위치한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체육인 씨름대회의 활성화와 전통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에서 ‘길거리 씨름한판’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길거리 씨름한판은 시장지원센터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 행사를 지원하는 70개 시장 중 씨름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상인들에게는 전국씨름연합회에서 상금과 트로피, 기념품을 증정한다.

씨름대회에는 황경수, 이준희, 이봉걸, 이만기 등 우리나라 천하장사 출신의 유명 씨름선수들이 출신지 인근의 시장을 찾아 참여하게 된다.

시장대회에서 입상한 시장상인들에게는 11월 중순 2009우수시장박람회에서 개최될 시장경영지원센터배(가칭) 전국씨름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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