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단국대에 U대회 우승 선물 모교유니폼 입고 프로입단

입력 2009-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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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선, 단국대에 U대회 우승 선물
모교유니폼 입고 프로입단 전 피날레


단국대의 중앙 수비수 윤영선(21)은 2010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성남 일화에 입단한 유망주다. 188cm의 장신에 스피드와 몸싸움, 헤딩 등 다재다능한 대형 수비수로 K리그에서 당장 주전으로 뛰어도 손색이 없을만한 기량을 갖췄다.

대학 3학년을 마치고 프로로 진출하는 윤영선이 26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09 대학축구협회 U리그 결승 2차전 전주대와의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단국대는 1,2차전 합계 1승1무로 대회 정상에 올랐다. 단국대가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0년 이후 9년만이다.

천안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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