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남자친구 김정우, 외모 별로여서 소개팅 안하려했다”

입력 2010-10-19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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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이연두(왼쪽)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정우. 2007년 처음 만나 현재까지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가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탤런트 이연두가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남자친구인 김정우와의 러브스토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연두는 18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KBS ‘날아라 슛돌이’라는 방송을 할 때였는데, 친한 분이 김정우라는 선수와 소개팅을 해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며 “누군지도 몰라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해봤는데 외모가 너무 별로여서 나가지 말까 고민을 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이연두의 남자친구 김정우는 국가 대표 축구선수. 현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중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도 출전해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이글었다.

두 사람은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째 열애중이다. 서울 강남 등지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다.

이연두는 이 날 소개팅을 하며 김정우에게 반하게 된 사연, 이후 김정우와의 알콩달콩 연애 스토리와 김정우의 한결 같은 사랑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정우에게 받고 싶은 사랑의 세리모니도 공개한다.

한편 이연두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출연중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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