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정성룡(26)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수원은 28일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 컵에서 활약하며 국내 정상급 골키퍼로 평가받은 정성룡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 등 세부조건은 성남 일화와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이운재가 전남으로 이적하자 K리그 통산 142경기 143실점의 뛰어난 수비력을 펼친 정성룡을 영입해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