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퍼거슨 감독 ‘힙합 랩퍼 빙의?’ 색다른 모습 포착

입력 2012-02-10 1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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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더선 캡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71) 감독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퍼거슨 감독은 평소 선수들에게 엄격한 이미지이며,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에게 축구화를 집어던질 만큼 불같은 성격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퍼거슨 감독이 이번에는 ‘귀여운 할아버지’로 변신했다.

10일 영국의 ‘더 선’을 비롯한 언론들은 ‘퍼거슨 감독의 새로운 모습‘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퍼거슨 감독은 마치 힙합 가수들이 ‘피스(peace)'를 외치는 듯한 V포즈를 취하고 있다. 퍼거슨 감독 곁의 인물은 스코틀랜드 3부리그 폴커크(Falkirk)의 공격수 엘 알라귀(El Alagui). 두 사람이 함께 사진을 찍게 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사진에 대해 영국 언론들은 한결같이 “퍼거슨에게 이런 모습이라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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