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2]스위스 모르가넬, 한국인 비하 ‘올림픽서 퇴출’

입력 2012-07-31 0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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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7·아스널)이 장풍(?)을 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 스위스 축구 대표팀의 미첼 모르가넬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퇴출 당했다.

주요 외신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모르가넬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해 퇴출 됐다고 보도했다.

모르가넬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은 정신적 장애가 있는 저능아들’이란 내용의 글을 남겼다.

현재 모르가넬의 트위터 계정은 없어진 상태다. 해당 글 역시 지워졌다.

스위스의 수비수인 모르가넬은 한국과의 남자 축구 B조 예선 2차전에서 박주영과의 가벼운 신체 접촉 후 지나친 헐리웃 액션 때문에 조롱감이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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