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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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15일(한국시간)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13호 홈런 등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추신수의 전반기 13호 홈런은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지난 2010년 13홈런과 자신의 전반기 최다 홈런 타이 기록.
올시즌 추신수의 홈런은 영양가 면에서도 만점이었다. 추신수가 홈런을 때린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11승 2패를 거뒀다.
추신수는 또 13개의 대포 가운데 6개를 동점 상황에서 터뜨렸다.
추신수는 4월 5일 에인절스전, 5월 5일 컵스전, 5월 28일 클리블랜드전, 6월 24일 애리조나전, 6월 30일 텍사스전 등 모두 5차례의 1회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고 5월 8일 애틀랜타전에서는 상대 특급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