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 아나운서 “류현진-추신수 대결, 가슴이 울컥”

입력 2013-07-28 11: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인영 아나운서. 정인영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정인영 아나운서. 정인영 아나운서 트위터 캡처.

정 아나 “감동적인 느낌, 가슴이 울컥”
류현진-추신수 맞대결 1볼넷 1삼진


[동아닷컴]

정인영 KBS N SPORTS 아나운서가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와 류현진(26·LA 다저스)의 맞대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류현진 추신수 대결 보는데… 뭔가 감동적인 느낌이 가슴에 울컥…”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류현진 선수 지난 경기 아쉬워 하더니 오늘 공 좋네요. 푸이그는 여전히 귀엽고.”라고 말했다. 또 “류현진 선수 마운드에 있는 동안 추신수 선수 안타가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과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에 각각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1회에 추신수와의 첫 대결에서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그는 3회에 맞선 두 번째 대결에서는 1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6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6회초 현재 탈삼진을 8개를 잡으며 쾌투하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6회 현재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신시내티에 3-1로 앞서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