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경기도생활체육회 ‘길거리 테니스’ 보급 앞장 外

입력 2013-07-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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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회 ‘길거리 테니스’ 보급 앞장

경기도생활체육회가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길거리 테니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5000여명이 참여한데 이어 올 상반기 참가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올 1만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코트로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길거리로 나가 테니스를 보급하겠다는 전략이 주효한 것이다. 길거리테니스 강습회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28∼29), 의정부 행복로(10.6) 등의 행사를 통해 경기도 일원에서 계속 진행된다.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길거리테니스는 공원과 길거리에 미니코트를 설치하고 전문 테니스 지도자들이 테니스를 지도한다. 지나가는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공은 스펀지볼이며 라켓도 미니라켓을 사용한다.


생활체육 수기공모전 수상작 20편 최종 선정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24일 ‘생활체육 수기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이정영(50) 씨의 ‘나는 자전거에서 인생을 배운다’가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스포츠 7330’ 참여 확산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생활체육과 관련된 수기를 공모했다. 대상을 차지한 ‘나는 자전거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자전거로 건강과 자신감을 얻고 가족간의 소통을 이뤄냈다는 체험담으로 오랜 기간 자전거를 타면서 느낀 삶의 철학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책자로 제작해 보건소, 의료기관, 관공서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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