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도중 관중이 경기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관중이 추락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애틀란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사고를 당한 관중의 이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약 19m 높이에서 추락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중은 추락 후 애틀란타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