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MVP 박병호, 상금으로 두둑한 가욋돈까지 ‘기쁨 두배’

입력 2013-11-04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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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MVP 박병호’

2013 프로야구 MVP를 차지한 박병호(27·넥센)가 두둑한 가욋돈도 챙겼다.

박병호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한국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 및 신인왕 시상식에서 전체 기자단 투표 98표 중 84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2013 프로야구 MVP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37개), 타점(117개), 득점(91점), 장타율(0.602)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MVP 수상이 유력한 상태였다.

2013 프로야구 MVP 박병호는 또 두둑한 상금 보따리도 안았다.

박병호는 MVP 상금 2000만 원과 타격 타이틀 4개 상금 1200만 원(각 300만원)을 합쳐 총 3200만 원의 상금도 챙겼다.

이는 박병호의 올 시즌 연봉(2억 2000만 원)의 약 15%에 해당하는 금액에 해당한다.

2013 프로야구 MVP 박병호는 2년 연속 MVP를 차지했고 소속팀 넥센도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 겨울 연봉 인상도 떼논 당상. 이래저래 따스한 겨울을 맞게된 박병호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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