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투데이 “추신수, 최대 6년 1억 2000만 달러”

입력 2013-11-19 07: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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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봉 대박이 확실시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의 몸값이 최대 6년간 1억 2000만 달러(약 1268억 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USA 투데이는 18일(한국시각) 네 명의 기자가 예상한 이번 오프 시즌 주요 자유계약선수(FA)의 계약기간과 총 금액을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최대 6년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내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최소는 5년간 8000만 달러(약 846억 원)의 조건에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로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나머지 두 기자는 5년간 8500만 달러(약 898억 원)에 시카고 컵스, 6년간 1억 달러(약 1057억 원)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밖에도 여전히 뉴욕의 두 팀인 양키스와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이 추신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FA의 예상 조건을 살펴보면 ‘부동의 1위’ 로빈슨 카노(31)가 모두 8년의 계약기간에 최소 2억 달러(약 2114억 원)부터 최대 2억 2300만 달러(약 2357억 원)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추신수와 함께 외야수 1, 2위를 다투고 있는 자코비 엘스버리(30)는 최소 5년간 9000만 달러(951억 원), 최대 7년간 1억 6100만 달러(약 1702억 원)로 예상돼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8일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 영입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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