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SNS에 골든슈 인증… “모두에게 감사”

입력 2013-11-21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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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골든슈 인증. 사진=리오넬 메시 페이스북

[동아닷컴]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6·FC 바르셀로나)가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인증샷을 게재했다.

메시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유럽 스포츠 미디어 협회가 주관하는 유러피언 골든슈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3번째 수상.

유러피언 골든슈는 지난 시즌 유럽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 앞서 메시는 2009-10, 2011-12 시즌에 이 상을 탔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독일 게르트 뮐러와 포르투갈 에우제비오 등 2회 수상한 9명을 넘어 골든슈 최다 수상자에 올랐다.

이후 메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장차림을 한 채 금빛으로 눈부신 골든슈를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메시는 해당 글에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근 메시는 허벅지 근육 손상으로 5~6주 진단을 받고 재활 치료 중이다. 골든슈 시상식 인터뷰에서도 "치료에 열중하고 있다. 아직 복귀 날짜를 언급하기엔 이르다"라고 밝혔다.

골든슈는 프랑스 스포츠지 '레퀴프'에 의해 1967–68 시즌 직후 창설됐으며, 1991-96 시즌 수상이 중단됐다가 이후 유럽 축구기자단 연맹인 유럽 스포츠 미디어가 주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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