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역전 적시타 작렬… 2경기 연속 타점

입력 2014-05-04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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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2-2로 맞선 4회초 공격 2사 1, 3루 상황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투수 개럿 리차즈를 상대로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3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권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텍사스 타선의 중심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 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계속된 2사 1, 3루 득점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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