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번-LF 선발… 연속 경기 안타 이어갈까?

입력 2014-05-14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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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최고의 타격 능력을 발휘하는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 공격의 선봉을 맡았다.

이날 추신수와 함께 공격 찬스를 잡을 테이블 세터에는 최근 놀라운 타격 감을 자랑하고 있는 엘비스 앤드루스가 자리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변함없이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프린스 필더-우익수 알렉스 리오스가 자리했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마이클 초이스-지명 타자 레오니스 마틴-포수 로빈슨 치리노스-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맷 해리슨.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선발 투수로 왼손 댈러스 카이클을 예고했다. 추신수는 지난해까지 카이클을 상대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 왼손 투수 약점을 극복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 5분 시작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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