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오승환, 오릭스전 1이닝 2K 무실점 11세이브 外

입력 2014-05-2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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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한신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오승환, 오릭스전 1이닝 2K 무실점 11세이브

한신의 오승환(32)이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7-6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1세이브를 따냈다. 1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다. 방어율은 1.40으로 낮아졌다. 선두타자 괴타를 4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후속타자 사카구치 토모타카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아다치 료이치와 하라 타쿠야를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인종차별 논란 칸투 “100% 내 잘못…죄송하다”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두산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가 21일 잠실구장에서 고개를 숙였다. 칸투는 “이번 일은 100% 내 잘못이다. 리트윗 기능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 부주의하게 게시물을 리트윗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멕시코인으로 당했던 인종차별이 생각나 더욱 죄송스러웠다.”고 밝혔다. 칸투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동양인은 똑같이 생겨 구분이 어렵다’는 뉘앙스의 사진을 리트윗하며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인종차별 논란이 커지자 칸투는 해당 게시물을 급히 삭제했다.


김병현 구위 회복…“이르면 이번 주말 1군 복귀”

김병현(35)의 KIA 1군 데뷔가 다가오고 있다. 선동열 KIA 감독은 21일 LG전을 앞두고 “김병현의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조금 더 지켜보고 이르면 이번 주말(23∼25일·울산 롯데전) 혹은 다음주 주중(27∼29일·광주 두산전) 1군에 올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KBO, 외국인선수 29명 전원 도핑테스트 음성 판정

프로야구위원회(KBO)는 4월 kt 포함 10개 구단 외국인선수 29명 전원의 도핑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 컨트롤센터의 분석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한화-넥센전 오심 이영재 심판 제재금 50만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4회 완벽한 아웃상황에도 김민성의 득점을 인정한 이영재 심판위원에게 21일 엄중경고와 함께 제재금 50만원을 부과했다. KBO는 명백한 오심이 거듭되면 출장정지를 포함해 엄격한 제재를 내릴 방침이다. KBO는 야구계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4심 합의와 비디오 판독을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송승준 햄스트링 통증 호소…25일 등판 불투명

롯데 송승준(34)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당초 예정된 25일 울산 KIA전 선발등판도 불투명해졌다. 송승준은 20일 포항 삼성전에 선발등판해 4.2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송승준은 21일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추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추신수·이대호 무안타 동반 침묵

텍사스의 추신수(32)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전에서 좌익수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302로, 출루율은 0.424로 떨어졌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도 같은 날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타율은 0.277로 낮아졌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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