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대홍수 피해에 “발칸반도에 희망을…”

입력 2014-05-23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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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사진=루카 모드리치 인스타그램

사진출처=루카 모드리치 ㅣ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루카 모드리치(29·레알 마드리드)가 발칸반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모드리치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가 힘든 상황이다,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글과 함께 사진도 남겼다. 사진에는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의 사람들을 지원해주고 연대해달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발칸반도 중부에는 집중 폭우로 인해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대홍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모드리치는 팀 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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