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차두리 트위터
차두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브라질 도착! 날씨 참 좋네요. 도착하자마자 또 열심히 공부 중이신 차범근 위원님…난 운동 하러 가야지! 최용수 감독님께 혼난다”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차두리는 트레이닝 셔츠를 입은 채 정면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차두리 뒤에는 그의 아버지인 차범근 해설위원이 노트북에 집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차범근의 진지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차 부자는 6월 약 한달 동안 브라질에서 진행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SBS 축구 중계를 맡았다. 이들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차두리는 최용수 감독이 지휘하는 FC 서울에서 수비수를 담당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