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최종 3차전 포르투갈-가나 경기.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후반 35분 골을 터뜨리고 있다.
자신의 이번 대회 첫 골이자 2006 독일 대회, 2010 남아공 대회에 이은 월드컵 3개 대회 연속골.
경기는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포르투갈이 2-1로 앞서고 있다.
가나는 전반 31분 존 보예가 자책골을 기록해 포르투갈에 리드를 내줬지만 후반 12분 아사모아 기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1무 1패(승점 1)를 기록 중. 골득실에서 앞선 가나가 3위, 포르투갈은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대승을 거두고 미국-독일전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이 경기가 A매치 첫 맞대결 이다.
축구팬들은 “포르투갈 가나, 호날두 골 맛 볼까”, “포르투갈 가나, 누가 이길까”, “포르투갈 가나, 양팀 모두 어려운 승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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