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 ‘리매치’에서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아르헨티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트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앙헬 디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골 3도움 맹활약을 앞세워 4-2로 이겼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빠진 아르헨티나의 해결사는 디마리아 였다.
디마리아는 월드컵 결승에서 부상 때문에 뛰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하듯 이날 경기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반 20분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의 선제골과 전반 40분 에릭 라멜라(토트넘)의 골을 도운 디마리아는 후반 2분 페데리코 페르난데스(나폴리)의 골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디마리아는 후반 5분에는 직접 골까지 넣으며 팀의 대승을 자축했다.
독일은 후반 7분 안드레 쉬얼레(첼시)와 후반 33분 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골로 2골을 따라가는데 그쳤다.
축구팬들은 “독일 아르헨티나, 디마리아 인상적”, “독일 아르헨티나, 뚜렷한 화력 차이”, “독일 아르헨티나, 다소 싱거운 결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