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눈 앞에 뒀다.
손연재는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볼-후프-곤봉-리본 4종목 합계 71.699점을 기록했다.
첫 종목 곤봉에서 18.100점을 받아 금메달 사냥의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손연재는 리본에서 18.083점, 후프에서 18.216점을 받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손연재는 마지막 볼 종목에서 약간의 실수를 저지르며 종목 중 유일하게 17점대(17.300)를 받았다.
모든 종목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중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 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