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스포츠동아 DB
프로 배구선수 문성민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프로배구 선수 문성민(29·현대캐피탈)이 인터뷰 중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의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서 문성민은 시속 118㎞짜리 서브를 선보이며 서브킹을 차지했다.
우승자 인터뷰에서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고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이 자리에 와있다”며 “지켜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다”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문성민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성민 결혼, 꽃미남 한 명이 또 떠나간다”, “문성민 결혼, 박력 있는 결혼 발표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올스타 48명이 ‘K 스타팀’과 ‘V 스타팀’으로 나눠 숨겨 놓은 개인기를 발산했다. 1, 2세트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3, 4세트에선 남자부 선수들이 세트 당 15점씩 경기를 치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