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라크가 8년 만에 아시안컵 준결승 무대에서 다시 맞닥뜨린다.
한국과 이라크는 26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과 이라크는 2007년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격돌한 바 있다. 한국은 전후반을 0-0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수중전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있다. 호주 기상당국은 경기가 열리는 26일 오후 8시(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상 강수확률은 64%.
한국과 이라크 경기 승리팀은 31일 호주-UAE전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놓고 다툰다. 패한 팀은 30일 3,4위전을 치른다.
누리꾼들은 “한국 이라크 수중전 변수는?”, “한국 이라크, 가자 결승으로”, “한국 이라크, 흥미진진한 대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