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리타. ⓒGettyimages멀티비츠

알바로 모리타.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골을 앞세운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자존심을 지키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벤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전반 43분 결승골을 터뜨린 모라타.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1996-97시즌 대회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게 패했던 것을 설욕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13분 골키퍼의 손을 맞고 흘러나온 볼을 문전 쇄도한 카를로스 테베스가 왼발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도 곧 반격했다. 전반 18분 로이스가 유벤투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유벤투스는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포그바가 연결해준 땅볼 패스를 골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모라타가 가볍게 차 넣어 2-1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홈팀 유벤투스의 2-1 승리로 마무리 됐다.

한편,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오는 3월 19일 도르트문트의 홈구장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