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스틸러스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다.
포항은 스틸야드 북문광장에 오전 11시 30분부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뽀로로 에어바운스와 미키마우스 바운스 등 키즈파크를 설치하고, 솜사탕과 팝콘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를 통해 포항스틸야드에서의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선수단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더불어 포항 공식 지정맥주 볼비어,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슈팅 이벤트 게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선물도 풍성하다.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포항스틸야드 방문에 대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포항 마스코트가 그려진 학용품을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학용품 선물은 스틸야드 북문 게이트를 비롯한 5곳의 게이트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시작 전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경품으로 대명리조트 숙박권, 호텔식사권 등 60여종의 푸짐한 경품들이 스틸건을 통해 관중석으로 전달 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남녀 혼성 7인조 무술 공연단의 마샬아츠 특별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외에도 포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축 선발 이벤트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하세요’를 진행 중이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어린이날 포항스틸야드를 찾는 어린이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부모님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증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