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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루니’ 정대세의 J리그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수원 구단은 8일 “정대세가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구단으로 이적했다. 수원삼성과 시미즈 구단은 8일 정대세 선수의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8일 전남과의 홈경기, 그리고 12일 부산과의 원정경기까지 출전할 예정이며 이후 일본으로 출국하여 시미즈 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정대세는 2013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으며 이번 시즌 19경기에 나서 6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