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Eur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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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한 여성 모델이 재정 위기를 맞은 자신의 지역 축구 클럽을 위해 세미 누드 화보 촬영을 감행했다.
안젤리나 페트로바라는 이름을 가진 이 미모의 모델은 자신의 고향인 자포리자의 축구 클럽 FC 메탈루르흐 자포리자가 재정난에 처하자 수익 마련을 위해 자포리자의 홈 경기장에서 8장의 화보를 촬영했다.
총 8장의 사진 중 3장 정도는 세미 누드 화보이지만 이외의 사진은 FC 메탈루르흐 자포리자의 유니폼을 입은 일반적인 화보 사진이다. 이 클럽은 안젤리나의 화보를 판매해 수익을 얻었고 클럽 관계자들은 크게 기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젤리나는 추후 우크라이나 축구 대표팀을 위한 화보 촬영에도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