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배구단 베테랑 이경수 은퇴

입력 2015-10-07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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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베테랑 이경수(37)가 은퇴를 결심했다.


구단은 7일 “이경수 선수의 용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경수는 최근 훈련 중 허리통증이 재발되어 훈련에 참가하지를 못하고 있다.


2014-15시즌 종료 후 수술과 재활에 집중하여 컨디션 회복을 한 터라, 구단은 금번 허리통증 재발로 많은 고심을 했다.


지난주 신인드래프트 실시 이후, 이경수는 강성형 감독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장시간에 걸친 대화 끝에 이날 그는 구단과 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했다. KB손해보험 배구단은 이경수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이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한편, 당분간 이경수는 휴식과 재활에 집중하면서 향후 진로를 계획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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