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나현정 “현대건설 전, 우리가 승리한다”

입력 2016-01-07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 배구단이 선두 현대건설을 맞아 필승 의지를 전했다.

지난 2일(토) 장충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2015~2016 V-리그 18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한 GS칼텍스는 현대건설 전을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로 훈련에 전념했다.

GS칼텍스는 리시브에서 다소 약점을 보이는 현대건설을 맞아 날카로운 서브로 현대건설의 수비를 흔들고 캣벨, 표승주, 이소영 등의 다양한 공격 루트를 활용해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선구 감독은 “어려운 상대일수록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 2016년 첫 승의 기쁨을 홈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리베로 나현정은 “수비에서의 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팀원들이 경기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오늘 경기 우리가 승리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는 7일 오후 5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