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박기동.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박기동(28·상주상무)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박기동은 1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트려 상주의 4-3 역전승에 기여했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된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7라운드 MVP에는 1일 충주험멜전에서 헤딩 결승골로 대구FC의 홈 첫 승(2-1)을 이끈 박태홍(25)이 뽑혔다.
오클라호마시티 2차전 승리 ‘1승1패’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가 3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2라운드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샌안토니오를 98-97로 꺾고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오클라호마시티 러셀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는 각각 29점·10어시스트·7리바운드와 28점·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애틀랜타와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104-93으로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25점·9어시스트·7리바운드)를 비롯해 카이리 어빙(21점·8어시스트), 케빈 러브(17점·11리바운드) 등 클리블랜드의 주전들은 고르게 제몫을 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