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박병호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들어선 두번째 타석에서 큰 타구를 날렸으나 공은 아쉽게 펜스 앞에서 좌익수에게 잡혔다.
박병호는 이후 두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박병호의 타율은 0.268에서 0.256(86타수 22안타)으로 약간 내려갔다.
한편 미네소타는 1-3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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