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그리즈만, 앙드레 피에르 지냑, 라파엘 바란(왼쪽부터). ⓒGettyimages이매진스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대표팀이 완성됐다.
프랑스 대표팀을 이끄는 디디에 데샹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축구협회를 통해 오는 6월 열리는 유로 2016에 출전할 23명의 엔트리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서 대표팀의 주포였던 카림 벤제마는 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를 협박한 혐의로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공격진 라인업에는 벤제마 대신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앙드레 피에르 지냑( UANL 티그레스) 일명 '지지'라인이 이름을 올렸다. 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디미트리 파예도 승선했다.
다음은 프랑스 대표팀 유로 2016 출전 23인 엔트리
공격수 : 킹슬리 코망(바이에른 뮌헨), 앙드레 피에르 지냑(UANL 티그레스),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앙트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 요한 카바예(크리스털 팰리스), 라사나 디아라(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 블레이즈 마투이디(파리 생제르맹), 폴 포그바(유벤투스), 무사 시소코(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 루카스 디녜(AS 로마),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 크리스토프 잘레(올림피크 리옹), 로랑 코시엘니(아스널), 제레미 마티유(바르셀로나), 바카리 사냐(맨체스터 시티),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엘리아큄 망갈라(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 휴고 요리스(토트넘), 스티브 만단다(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베노아 코스틸(스타드 렌)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