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7~9일 롯데와 주중 3연전 이벤트 실시

입력 2016-06-06 17: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을 맞아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7일(화)은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조장혁씨를 초청하여 애국가 제창 및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장혁씨는 최근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감성보컬 귀뚜라미’ 등 경연자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연예인 판정단으로도 활동하며 날카로운 추리력과 따뜻한 심사평을 통해 음악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또한 8일(수) 인천남부경찰서와 SK와이번스는 청렴한 문화와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Clean Sports, I(CSI) 캠페인’ 공동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재원, 이명기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날 시구는 인천남부경찰서 청렴경찰 윤재현씨가 담당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일(목)은 인천지역 초, 중, 고 129개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데이’ 행사가 진행되며, 경기 전과 이닝간에 다양한 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선원초등학교 학생들은 SK와이번스의 선발 출장 선수들의 친필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이벤트에 각각 참여한다.

경기 전 애국가는 신명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창하고, 시구는 인천광역시 교육청의 수장인 이청연 교육감이 맡는다.

한편, 클리닝타임에는 1루 응원단상에서 경찰,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인천경찰청에서 제작한 ‘멈춰송’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