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5·스위스)가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더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2월 수술 받은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리우올림픽뿐 아니라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당초 페더러는 리우올림픽에서 남자단식뿐 아니라 스탄 바브린카(31·스위스)와 함께 남자복식, 마르티나 힝기스(36·스위스)와 함께 혼합복식에도 출전할 계획이었다.
올림픽경비훈련 AF-1 호크스 공중충돌
브라질 해군은 27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약 20km 해상에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경비를 위해 훈련하던 AF-1 호크스 2대가 공중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 대는 바다로 추락했고, 나머지 한 대는 기체 일부가 파손된 상태로 기지로 돌아왔다. 해상 추락한 전투기의 조종사는 공중에서 무사히 탈출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