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축구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누르고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한 뒤 그라운드를 돌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한국은 14일 온두라스와의 8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브라질-콜롬비아전 승자와 18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되돌아 본 올림픽 8강 진출사
68년전 첫 출전해 멕시코 5-3 제압 8강
2004년엔 1승2무 거두며 조2위로 진출
4년전 런던올림픽 사상첫 동메달 감격
신태용(46)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11일(한국시간)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권창훈(22·수원삼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고 2승1무(승점 7),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동메달을 차지했던 4년 전 런던올림픽에 이어 최초의 2회 연속 올림픽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멕시코를 따돌리고 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14일 오전 7시 열릴 온두라스전을 앞두고 과거 3차례의 올림픽 8강전을 되돌아본다.

● 첫 출전에 8강 올랐던 1948년 런던대회
한국이 올림픽 본선 무대에 처음 나선 것은 1948년 런던대회 때였다. 그 해 5월 국제축구연맹(FIFA)에 가입한 한국은 3개월 뒤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데뷔했다. 당시는 지금과 같은 조별리그가 아닌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6강전에서 최성곤, 정국진(2골), 정남식, 배종호의 릴레이골로 멕시코를 5-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오른 한국은 스웨덴과의 8강전에선 0-12의 완패를 당하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8강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천수.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2번째 8강 진출 이룬 2004년 아테네대회
한국이 다시 올림픽 8강에 오르기까지는 무려 56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김호곤 감독(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1승2무를 거두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문턱을 넘었다. 8강전 상대는 파라과이. 일찌감치 3골을 먼저 내줘 패색이 짙었던 한국은 후반 29분과 34분 이천수의 연속골로 따라붙었지만 역부족이었다. 2-3으로 석패했다.

런던올림픽 8강전 당시 축구대표팀.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 영국 물리치고 4강 오른 2012년 런던대회
홍명보 감독이 지휘한 4년 전 런던대회에서 한국은 1승2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8강에서 개최국 영국을 만났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8강전. 전반 28분 지동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전반 35분 애런 램지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한 뒤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승부차기. 양 팀 모두 4번째 키커까지 성공한 가운데 한국 골키퍼 이범영은 영국 5번째 키커 대니얼 스터리지의 킥을 막아냈다. 한국 마지막 키커 기성용은 침착하게 성공시켜 감격적인 4강 진출에 마침표를 찍었다. 8강에서 개최국의 벽을 넘은 한국은 준결승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완패했지만, 3·4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누르고 사상 첫 동메달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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