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Gettyimages이매진스
노박 조코비치(29, 세계랭킹 1위)가 상대의 기권으로 US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이리 베셀리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셀리가 팔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를 포기, 조코비치에게 기권승을 안겼다.
조코비치 또한 1회전에서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그는 2016 리우올림픽에서도 손목 이상 증세로 1회전에서 고전 끝에 탈락했다.
한편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러시아의 미카일 유즈니와 격돌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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