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들이 한국과 시리아전의 승자로 한국을 선택했다.
한국과 시리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세렘반의 팔로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를 두고 유럽의 유명 베팅업체 비윈은 한국의 승리에 배당률을 1.3배로 책정했다. 시리아 승리는 10.5배, 무승부는 4.75배였다. 베팅 사이트에서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돌려받는 배당금의 액수가 적다는 뜻으로 한국의 승리를 높게 점친다는 의미다.
또 다른 베팅 업체들 또한 한국 승리를 0.36~1.35배로 책정하며 한국의 승리를 압도적으로 점쳤다.
한편 한국은 지난 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