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이니에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가 데니스 수아레즈(22)에게 조언을 남겼다.
앞서 이니에스타는 지난달 1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슈퍼컵 세비야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먼저 이니에스타는 7일 팀 연습이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부상에 대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복귀 시점이 늦어지고 있지만 인내를 가지고 재활에 임하고 있다. 아직 팀 전체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복귀시기를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니에스타는 자신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는 수아레즈에 대해 "자신의 스타일을 잘 살려서 플레이해줬으면 좋겠다.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스타일을 잃지 않고 팀에 맞는 형태로 성장하고 편안하게 플레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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