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도심을 날다’ 페스티벌

입력 2016-09-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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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전 종목 무료체험 행사
23∼24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서 개최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페스티벌(www.leports-festival.com)이 23∼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특별경기장에서 열린다.

‘레저스포츠 도심을 날다’란 주제로 펼쳐질 이번 행사(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문화체육관광부 후원)는 도심에서 레저스포츠 전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쉽게 배우고 접할 기회는 많지 않은 만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시민들과 관련 동호인들이 참가해 시범경기, 이벤트대회, 체험전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2020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부터 드론까지 20여개 종목의 레저스포츠 체험 코너가 마련된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도 운영된다. ‘국민체력 100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와 ‘2016 조이 올팍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레저스포츠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수 있다. 공단은 레저스포츠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한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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