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지하 1층)을 활용한 수익시설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K는 2014년 1월 문학경기장 민간위탁 운영자로 선정되어 기존의 야구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익사업 추진을 통해 스포츠•문화•쇼핑이 공존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를 조성하고자 한다.
문학경기장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자 모집은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의 유휴공간(5,896.54㎡, 약1,787평) 내에서의 운동시설, 목욕시설, 일반 음식점 등에 적합한 산업군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사용허가 기간은 15년 이내로 협상에 의해 결정되며, 1회(5년)에 한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수익시설 운영사업자 신청 및 문의는 정부조달시스템 누리장터(nuri.g2b.go.kr) 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한 후, 구단 경영관리팀 담당자(이호중 매니저 / ☎ 032-455-2683) 또는 스포츠컴플렉스비즈팀 담당자(김재진 매니저 / ☎ 032-200-750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SK와이번스는 인천시의 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익사업 및 편의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