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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홍보대사로 종횡무진 중인 가수 박재정이 포항스틸야드를 방문한다. 지난 8월 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된 박재정은 다가오는 23일, 포항과 수원FC의 단판 승부가 펼쳐지는 포항스틸야드를 찾아 축구팬들을 만난다.
박재정은 한국 최초의 축구전용구장 포항스틸야드를 찾아 축구팬들을 만난다. 박재정은 당일 경기의 매치볼 딜리버리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경기 중계방송사인 MBC Sports+2의 일일 리포터로 변신해 정순주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춘다. 경기 전 프리뷰부터 경기 후 감독 인터뷰까지, 축구팬을 대신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24일(월)에는 한 주간 일어난 K리그 소식과 뒷이야기를 전하는 축구 방송 ‘비바 K리그’를 찾는다. 박재정은 비바K리그 특별 MC로 스튜디오를 찾아 K리그 홍보대사로서 경험한 K리그 에피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비바K리그는 매주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 35분에 KBS2 TV에서 방영된다.
K리그 홍보대사 박재정은 “K리그 클래식에서는 우승과 ACL진출권, 그리고 강등전쟁을 놓고 단판 경기를 펼치는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됐고, K리그 챌린지에서는 승격을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지는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K리그가 더욱 흥미진진해 졌다”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현장을 찾아, K리그 소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정은 개인 스케줄을 조정해 거의 매주 축구팬들과 만나왔다. 지난 25일(일) 상주-제주전이 열렸던 상주시민운동장을 시작으로, 서울 이랜드-부천FC의 경기가 열린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수원 블루윙즈-수원FC가 격돌한 수원월드컵경기장, 그리고 FC서울-울산현대의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