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 LPGA 투어 멕케이슨 뉴질랜드여자오픈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디아 고(가운데)와 관계자들. 사진제공 | LPGA
LPGA 투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의류업체인 멕케이슨과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130만 달러 규모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윈드로스 팜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클랜드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의 거주지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에서 LPGA 투어가 열린다는 소식에 흥분된다. 내년 10월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내가 자린 곳에서 대회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