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이나연-강소휘 나란히 부상 ‘빠른 회복세’

입력 2016-11-25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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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GS칼텍스서울Kixx의 세터 이나연과 날개공격수 강소휘가 부상으로 각각 6주, 8주간 코트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세터 이나연은 23일(수)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김천에서 훈련 중 우측 발목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시즌 GS칼텍스서울Kixx의 주전 세터로 발돋움 한 이나연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GS칼텍스서울Kixx는 베테랑 세터 정지윤의 노련한 경기운영을 앞세워 도로공사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6주의 진단 결과를 받은 이나연은 1월초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을 쓰고 있다.

2015~2016 V-리그 신인왕 출신 강소휘는 지난 19일(토) 기업은행과의 경기를 앞두고 무릎 통증을 느껴 선수단 훈련에서 제외됐다. 우측 무릎 부상으로 약 8주 결장이 예상되는 강소휘는 23일(수) 수술을 받고 퇴원해 1월말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구단은 “두 선수의 부상이라는 악재는 GS칼텍스서울Kixx를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다.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GS칼텍스서울Kixx는 황민경, 정지윤 등의 활약으로 현재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두 선수가 돌아오는 1월까지 이 분위기를 어떻게 유지할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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