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떠오르는 MF 1순위’ 바이글 점 찍었다

입력 2017-01-02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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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바이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율리안 바이글(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노리고 있다.

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바이글의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 측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 매체에 따르면 설사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글을 영입한다해도 그 시점은 2018년 여름일 것으로 내다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이글의 성장세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바이글은 현재 제 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고 불릴만큼 각광받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신장 또한 186cm로 큰 편에 속한다.

사실 바이글은 최근 소속팀과 2021년까지 재계약한 상황이다. 이처럼 도르트문트도 그의 앞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도 바이글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상황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빠르면 올 여름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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