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대표팀, 독일 실내축구대회 7위로 마무리

입력 2017-01-09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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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19 축구대표팀이 6인제 실내축구대회 '벤츠 주니어컵'을 7위로 마무리지었다.

대표팀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TSG 1899 호펜하임 U-19, VfB 슈투트가르트 U-19, 라피드 빈 U-19팀과 함께 B조에서 경쟁했다. 한국의 각급 대표팀이 6인제 실내축구대회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대표팀은 라피드 빈에 0-3 패, 호펜하임과 2-2 무승부, 슈투트가르트와 3-3 무승부로 조별리그를 마쳤으며 중간라운드에서는 라이프치히를 5-2로 눌렀고 레스터시티에는 0-3으로 패했다. 이후 7, 8위 결정전에서 노르웨이의 로센보르크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6인제 실내축구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겨울철에 많이 열리며 가로 50미터 세로 30미터의 인조잔디 구장에서 치러진다. 필드플레이어 5명과 GK 1명이 출전한다. 전·후반 각 9분과 하프타임 2분으로 1경기에 20분이 소요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벤츠 주니어컵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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