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권창훈, 디종서 공식 제의…말라가 전훈 불참”

입력 2017-01-1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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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삼성블루윙즈가 미드필더 권창훈의 프랑스 디종과 이적 협상 진행상황을 알렸다.

수원 구단은 13일 구단 SNS를 통해 “구단은 최근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소속의 디종FCO 구단으로부터 당 구단 소속 권창훈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는 공식 제의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권창훈 선수의 뜻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수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금일 선수단은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을 위해 현지로 출발하지만 권창훈 선수는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단 선수단과 함께 이동하지 않고 국내에 남기로 하였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협상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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