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칼훈과 3+1년 계약… 최대 4000만 달러 규모

입력 2017-01-19 07: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콜 칼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LA 에인절스가 주전 우익수 콜 칼훈(30)과 연봉 조정을 피해 3+1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 조정 기간 전체를 커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 칼훈이 3+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최대 2020시즌까지다.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칼훈은 3년간 총 2600만 달러를 보장 받고, 2020시즌에 대한 옵션은 1400만 달러. 최대 4000만 달러 규모다.

이로써 LA 에인절스는 칼훈과의 연봉 조정을 피했고, 최대 자유계약(FA)선수 1년차 까지 커버하는 계약을 하는데 성공했다.

칼훈은 메이저리그 6년차를 맞이하는 외야수로 지난 2012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해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157경기에서 타율 0.271와 18홈런 75타점 91득점 161안타, 출루율 0.348 OPS 0.786 등을 기록했다.

또한 칼훈은 지난 2015시즌에는 26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