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호, 포르투갈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 5-0 대승

입력 2017-01-23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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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U-20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축구협회 훈련장에서 열린 에스토릴 프라이아 U-20팀과의 경기에서 백승호(FC바르셀로나), 조영욱(고려대), 김대원(대구FC), 장결희(FC바르셀로나), 이상헌(울산현대)이 득점을 기록하며 5-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2분 백승호의 중거리 슈팅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29분 한찬희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이 골키퍼까지 제친 뒤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U-20 대표팀은 후반 27분 김대원의 페널티킥 골로 점수 차를 벌린 뒤 후반 29분 장결희의 골, 후반 44분 이상헌의 쐐기 골까지 더해 5-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U-20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 30분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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