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호주 U-23 출신 채프만 영입 ‘선수단 구성 마무리’

입력 2017-01-23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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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호주 U-23 대표팀 출신 채프만(24)을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채프만은 188cm, 83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자원으로 호주에서 촉망받는 유망주다. 호주에서 U-17, U-20, U-23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활약한 바 있는 그는 U-17, U-20 월드컵에 출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이며 좌우 풀백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

호주에서 촉망받는 유망주 채프만을 품은 인천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함과 동시에 2017시즌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채프만은 “K리그 빅 클럽으로 꼽히는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인천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고 있다. 인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채프만은 오는 24일 팀원들이 있는 태국 부리람으로 떠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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